중국 호금도국가주석이 4일 파리에 도착해 사흘간의 프랑스 국가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6년만에 이루어진 중국 호금도주석의 프랑스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FP는 중국 호금도주석의 방문을 크게 기대하며 그의 방문은 양국이 관계가 화목하지 못하던 국면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호금도 주석은 방문과 함께 프랑스에 수십억유로에 상당한 주문서를 함께 가지고 올것이며 그중에서 에어버스회사와 프랑스의 원자력산업 거두인 아레바그룹과의 계약이 특히 주목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는 또 사르코지 대통령부부가 4일 오후 특별히 공항에 나가 호금도주석 부부를 맞이했다고 보도하면서 프랑스의 대통령부는 이런 성대한 환영식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3년래 처음으로 있는 일이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주요한 신문인 <피가로>지는 호금도주석의 방문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의 프랑스 방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양국정상은 대량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양자가 모두 관심하는 문제에서 견해를 나눌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포인트>주간은 이날 <중국국가주석,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라는 글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