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은 9일 한국언론의 공동서면인터뷰에 답하면서 주요 20개국(G20)은 국제사회가 국제금융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함에 있어서 효과적인 체계라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국제경제협력을 추진하는 주요한 플랫폼인 G20은 여러 측이 거시적경제정책 조정을 강화하도록 추동하고 세계경제의 강력하면서도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추진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200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G20지도자 정상회의가 네번 개최되었고 세계경제회생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세계경제가 지금 완만한 회생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G20의 각 성원들은 경제수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국의 실정을 충분히 존중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주목하며 거시적 경제정책조정에서 조치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G20지도자 정상회의가 계속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수 있도록 여러 측과 함께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이번 G20서울정상회의에서 네가지 주요한 문제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하나는 거시적경제정책조정을 강화하고 세계경제의 회생추세를 공고히 하는 것이며 둘째는 국제금융체계개혁을 추동하고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국제금융기구중에서의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들의 발언권과 대표성을 늘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남북발전의 불균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엔천년발전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정치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며 넷째는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도하라운드담판이 전면적이고 균형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추동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