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시아 경기대회가 12일 저녁 중국 광주에서 개막됩니다. "인민일보"는 12일 사설을 발표하여 광주아세안게임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하고 이번 아세안게임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축원했습니다.
사설은 아세안게임에 대해 중국인민들은 특수한 감정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1974년, 중국대표단은 처음으로 아세안게임에 참가했고 1990년, 베이징은 성공적으로 아세안게임을 개최했으며 오늘 광주아세안게임은 중국인민의 열렬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스포츠는 국가 종합실력과 민중 인문풍모를 과시하는 창구라고 하면서 베이징에서 광주까지 20년을 넘으며 진행되는 두 회의 아세안게임은 중국의 부동한 발전시기의 선명한 자취를 보여주고 중국개혁발전의 길을 견증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사설은 광주아세안게임에는 올림픽종목의 치열한 경쟁 뿐 아니라 많은 민족 민간스포츠 종목의 정채로운 과시도 있으며 다원화의 다채로운 아시아의 아름다움이 내포되었다고 하면서 아세안게임은 이로 하여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아시아의 "평화, 우의, 진보"의 꺼질줄 모르는 꿈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