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을 방문중인 중국 온가보총리는 18일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무역 협력은 튼튼한 정치기초가 있을뿐 아니라 강한 상호보완성이 있다고 하면서 쌍방은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무역구조를 최적화하여 쌍무연간교역액이 하루빨리 1백억달러를 돌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는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중국파키스탄 상무정상회의에 출석하여 연설하면서 중국측은 파키스탄측과 중국 파키스탄 자유무역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길 희망하며 계속 무역 투자촉진단을 파키스탄에 파견하여 구입하도록 할것이며 쌍무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기초시설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파키스탄 기업가포럼을 성립하여 양국 기업교류와 협력에 양호한 플랫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약속을 이행하여 파키스탄 재해후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파키스탄 인민들의 고향재건을 도울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파키스탄 질라니 총리는 파키스탄 정부는 보다 많은 중국기업이 파키스탄에 투자하고 파키스탄의 경제, 사회건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파키스탄 측은 이에 편리와 안전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온가보 총리는 또한 파키스탄 자르다리 대통령, 파키스탄 무슬림연맹 샤리프파 수령 샤리프와 파키스탄 군부측지도자들을 각기 회견하고 쌍무관계발전과 두 나라 군부협력 등과 관련하여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