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안보이사회는 이날 긴장이 고조되는 조선반도 긴장정세에 관해 긴급 비공개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안보이사회 15개 이사국과 조선, 한국 유엔 대사가 회의에 참석해 반도문제에 대한 각자의 견해와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회의에서 중국측은 일단 만일 조선반도에서 유혈충돌이 발생한다면 우선 피해를 입는것은 조선반도 쌍방 인민들이며, 이는 또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주변국가에 피해를 입히게 될것이라고 관련측에 거듭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현 정세하에서 6자회담 단장 긴급협상의 필요성과 긴박성이 더욱 부각된다면서 중국측 관련 각측이 조속히 대화협상의 정확한 궤도에로 돌아올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