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0일 조선이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단의 복귀를 동의한데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 이는 긍정적인 조치이지만 관건은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 크롤리 대변인은 만일 조선이 국제원자력기구와의 접촉을 희망하고 핵사찰단이 조선의 시설에 복귀하는것을 바란다면 이는 당연히 긍정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대변인은 또한 관건은 조선이 이 결정을 실행하고 아울러 자체의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는것이며 미국은 조선의 행동에 따라 판단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미국 뉴멕시코주 빌 리처드슨 주지사의 중재를 통해 조선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복귀를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은 또한 1만2천개 핵연료봉의 판매 및 국외 반출과 관련해 담판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조선은 또한 미국과 조선, 한국 3측으로 구성된 군사위원회를 설립과 조한 군부측사이 핫라인 개통 등을 토론하는데 동의했습니다.
2009년 4월 14일 조선은 6자회담에서 탈퇴하고 불능화 핵시설을 회복한다고 선포했으며 영변 핵시설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철수할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