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 2012년까지 또는 2015년 이전까지 유럽과 동일한 자동차 배기량 기준을 적용해 유럽의 V기준을 실시할거라고 중국 수도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관원이 27일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보도대변인 두소중은 보도발표회에서 현재 베이징의 자동차 보유량은 470여만대로 증가속도가 비교적 빠른데 이는 환경에 큰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베이징은 자동차의 총적인 량을 통제해야 할뿐만 아니라 보유량을 줄이는 동시에 증가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새로 증가되는 차들의 배기량을 더욱 낮추고 배출수준이 보다 선진적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두소중은 자동차로 인한 오염을 최대한 줄이고저 베이징은 최근년래 오염이 크고 배출량이 큰 낡고 오래된 차들에 대한 교체와 도태 속도를 빨렸다고 전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베이징은 오염이 큰 차 15만여대를 도태시켰으며 자동차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일 평균 313.5톤정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