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렬 중국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10일 오전 베이징에서 로버트.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국제와 지역안전 정세, 양국과 양군관계 및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가지고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양광렬 부장의 초청으로 9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사흘간의 방문기간 그는 중국 호금도 주석과 습근평 부주석, 양결지 외교부장 등을 만나게 되며 중국인민해방군 제2포병사령부도 참관하게 됩니다.
중국학자들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수품 판매, 중미간 테러리즘 공동타격 등 문제가 중미 군사 고위층 교류의 주요의제가 될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방문에 앞서 펜타콘에서 대화영역 확대는 안정하고 항구적인 쌍무군사관계 구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미중 양국은 "공동의 전략이익이 존재하는 문제"에서 협력을 전개할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