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서기인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14일 평양에서 조선방문중인 중국국무위원인 맹건주 공안부 부장을 만났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현재 각 분야에서 조중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조중친선협력호조조약> 체결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두 나라는 함께 일련의 기념행사를 개최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금의 정세하에서 두 나라는 응당 내왕을 밀접히 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맹건주 부장은 중국은 조선과 함께 두나라 최고 지도자가 달성한 공감대를 집행하고 중조친선을 훌륭히 계승하고 발양하여 두나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조선로동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도 맹건주부장을 만났습니다.
맹건주 부장은 13일 평양에 도착해 조선에 대한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도착하던 날 맹건주 부장은 조선로동당중앙정치국위원이며 인민보안상인 주상성과 회담하고 두 나라 공안부문의 친선협력을 보다 심화할데 관한 협의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