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1기 4차회의가 오는 3월초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중국의 일부 주요 언론들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인대와 정협 "두회의"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로 "부패척결 청렴창도"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5만명 남짓한 네티즌들이 신화통신의 사이트인 신화망의 게시판에 "부패척결, 청렴창도"를 관심한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인민일보의 사이트인 인민망이 발기한 조사에서는 부패척결, 청렴창도가 사회보장과 사법공정, 개인소득에 이어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화제의 하나가 됐습니다.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회의에 참가하는 전인대 대표와 정협위원들이 인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부패"를 포함한 일련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1월10일,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호금도 총서기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면서 대중들의 이익에 피해를 입히는 문제와 부패척결, 청렴창도 과정에서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들을 참답게 해결하고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중국에서 5098명의 현, 처급 이상 간부들이 처벌을 받았으며 현, 처급이상 간부 804명이 사법기관에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