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인민일보해외판"에 의하면 베이징에서 이미 폐막된 전국 양회에 대해 대만언론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만 "왕보"는 글에서 대륙에서 내보낸 메시지를 볼때 현재 대륙측이 "객관이고 전면적이며 변증적으로" 대만정세와 양안관계를 분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양안관계평화발전기틀"은 앞으로 일정한 시기 대륙의 양안정책의 핵심내용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공산당 고위층이 양안정치와 경제관계를 처리하는 성숙성과 투명도를 보여주었다고 표했습니다.

섬내 언론들은 기자회견에서 온가보총리가 "연합석간지" 특파기자 왕리견이 제출한 양안관련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광범위하게 보도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고 "연합석간지"는 전면에 이 내용을 실었습니다.

대만"중앙사"는 보도에서 온가보총리가 형제로 양안관계를 일컬었다고 하면서 이는 대륙이 양안간 ECFA체결에 있어서 대만에 양보할 용의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표했습니다.

이외 대만의 여러 주류 텔레비젼방송국도 위성방송화면으로 전인대 폐막식과 온가보총리의 기자회견내용을 적시적으로 보도했으며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온가보"라는 자막을 사용해 반복적으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