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정협위원인 이덕수는 6일 베이징에서 중국이 발전방식을 전변하는 중요한 착안점의 하나는 수입분배관계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덕수는 전국정협 년례회의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가 앞으로 1차분배에서 노동자의 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제고하며 주민소득성장과 경제발전, 노동보수성장과 노동생산량제고의 동시적인 발전을 실현할 것을 제기한 것은 중국이 경제발전방식을 전변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이덕수는 주민소득성장과 경제발전의 균형된 발전을 실현하는 중점은 중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편중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정책설계면에서 중저소득층에 대한 보장을 잘하는 동시에 고소득층의 수입을 조절하여 중등소득층의 대오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