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 대아만원전기지의 핵안전전문가 진태 선생은 24일, 대아만핵발전기지의 발전소는 위치선택에서부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아주 높은 안전도를 구비했다면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핵사고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걱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진태 선생은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아만원전기지의 발전소 위치선택은 지진과 쓰나미 방지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했으며 건설에 이용된 기술은 더욱 성숙된것이며 안전기준도 더욱 엄격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발전소에 전기가 차단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증기를 방출하는 방법으로 원자로의 노심의 냉각을 확보할수 있으며 원자력발전소의 핵폭발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아만원자력기지는 심천 동부에 위치하고 있고 3개 원자력발전소가 있으며 1994년 처음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력망에 편입된 이 기지의 전기량은 3600억 킬로와트시에 달하는데 이중에서 1600억 킬로와트시는 홍콩으로 수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