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 아스타나에서 네쟈드 이란대통령 회견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14일 아스타나에서 네쟈드 이란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이란이 대화추진의 모든 긍정적인 요인들을 잘 파악해 하루 속히 여섯개 나라와 대화를 진행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분야에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대화과정을 추진할 것을 바랐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대화와 담판을 통해 이란핵문제의 전면적이고 타탕한 해결을 보는 것은 이란의 평화적인 핵에너지 이용을 담보하는 근본적인 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이는 이란측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유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쟈드 대통령은 이란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란핵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으며 이미 여섯개 나라와 대화를 진행할 준비를 마쳤고 이와 관련해 중국측과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이란이 수교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며 수교이후 두 나라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현재 세계구도에 심각한 변화와 발생하고 있는 때에 중국과 이란이 우호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세계와 지역평화 및 안정에 도움으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두 나라가 고위층 접촉을 유지하고 여러 분야의 우호내왕을 확대해야 하며 두 나라 정부와 입법기관,정당들도 계속 교류,협력을 유지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또 실용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양국간 무역 등 분야의 협력추세를 유지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인민들의 내왕을 격려함으로써 중국과 이란간 친선이 인심에 뿌리내리도록 하며 국제사무에서 양국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네쟈드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과 관련한 호금도 주석의 제안에 완전히 공감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여러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관계를 한층 발전시킬수 있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