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고속열차 사고 부상자 위문중인 장덕강 부총리)

23일 저녁 절강성 온주 경내에서 고속열차 두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24일 오전까지 이로인한 부상자가 210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19명은 신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조난자 가운데서 10명이 여성이며 외국국적 인사가 2명입니다.

23일 20시 27분, 베이징에서 복주에 가는 D301호 열차가 온주시 구간에 이르렀을 때 항주시에서 복주에 가는 D3115호 열차와 추돌했으며 그로 하여 D301호 열차의 객차 4량이 고가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현장에는 굴착기와 절단기, 앰블렌스가 동원되었으며 소방인원 600여명이 구조에 참가하였습니다.

중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절강성 각 지역에서는 이미 여러 의료팀을 온주에 파견했습니다.

호금도 총서기와 온가보 총리의 위임파견으로 국무원 장덕강 부총리가 해당 부문 책임자를 인솔하여 온주에 가서 이번 고속열차 추돌사고 구원을 지도했으며 사후처리와 사고조사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온주 고속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한후 24일 항주역과 항주 남역에서 온주 남역, 복주남역, 하문방향으로 가는 열차 22편이 운행을 중단했으며 9편이 종착역을 바꿨습니다.

이번 사고로 8천명에서 9천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진설명: 구조현장)

(사진설명: 구조현장)

(사진설명: 고속철도 사고현장)

(사진설명: 사고현장)

(사진설명: 병원의 부상자 구급 현장)

(사진설명: 병원 치료중인 사고 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