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총리가 5일 태국 신임총리 잉락·친나왓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잉락·친나왓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과 태국의 전략적 협력이 끊임없이 새롭고 큰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함께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축전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태국은 친밀한 우호인방이며 두나라 인민은 오랜 기간동안 전통친선을 이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수교 36년간 각 분야에서 중국과 태국의 교류와 협력이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했으며 두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도모해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진하는데도 적극 기여했다고 표했습니다.
태국 푸어타이당의 총리 입후보자 잉락·친나왓은 5일 제24회 국회 하원 제2차회의에서 태국의 28번째 총리로 당선되면서 태국 역사에서 첫 여성 총리가 됐습니다.
당선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잉락은 새정부는 우선 태국이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것이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중들이 일치하게 단합하여 어깨겯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