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 외사판공실 정책연구국 왕아군(王亞軍)국장은 7일 베이징에서 중국이 평화발전백서를 발표한것은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 나타난 동란과 아무런 직접적인 연관도 없다고 표했습니다.
왕아군은 이날 내외매체와의 발표회에서 중국이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려면 평화로운 국제환경이 필요하며 이런 환경은 중국의 발전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백서가 무엇때문에 중국의 핵심이익에 대해 확대했는가"하는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중국국제문제연구소 곡성(曲星)소장은 헌법이 규정한 정치,경제,사회제도 등을 국가의 핵심이익으로 한것은 이런 이익들이 중화민족의 전도와 운명과 연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헌법이 이런 제도를 규정하지 않았다면 중국은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둘수 없으며 국제금융위기와 자연재해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만약 이런 제도를 떠난다면 계속 전진할수 없으며 아주 많은 문제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곡성소장은 이런 문제들은 중국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상당한 정도에서는 세계에 소극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6일 발표한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핵심이익에는 국가주권, 국가안보, 영토완정, 국가통일과 헌법이 확정한 국가정치제도와 사회대세의 안정,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본적인 보장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