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은 14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 올해 GDP 성장율 추정치를 이에 앞서 발표했던 9.6%에서 9.3%로 하향조절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중국경제성장의 하행 위험은 주로 외부의 수요에서 비롯되며 특히 유럽연합 수요의 불확정성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중국의 최대 무역동반자입니다.

"아시아발전전망2011"이라고 이름한 이 보고서는 중국경제가 향후 또 국내은행의 신용대출 품질하락의 위험에 직면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고정자산투자가 여전히 중국경제성장의 주요 추동력으로 될것이며 특히 주택투자가 강한 추세를 유지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중국 전반사회 고정자산투자는 올해 25% 성장하고 내년에는 22% 성장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밖에 보고서는 또한 올해 하반년과 내년 중국의 통화팽창정세가 다소 호전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