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제66회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중국 외교부 양결지 부장이 26일,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 그릇된 결정을 철회할것을 또 다시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이날 미 국무장관 힐러리·클린턴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그릇된 행위는 중미 세개 공동공보, 특히는 "8·17공보"원칙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에 엄중하게 간섭했으며 중국의 국가안전과 중국의 평화통일대업, 그리고 중미관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중요시하고 엄숙하게 대하며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라는 그릇된 결정을 시정하고 즉각 철회하여 악영향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와 미국과 대만의 군사연계를 중단하고 실제행동으로 중미관계의 대세를 추진할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힐러리장관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실시하며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관심사를 중요시하고 참답게 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량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환영하고 지지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중국과 함께 서로간에 존재하는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해결하여 미중협력에 영향이 미치는것을 피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