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재 중국대사,가극 "양산백과 축영대" 중국 공연단 성원 회견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홍재(劉洪才) 부부가 18일 대사관 관저에서 조선가극 "량산백과 축영대" 중국 방문 공연단을 만났습니다.

대사관의 문화참사 오세광 부부와 조선 문화성 관원들,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의 주요 창작성원, 주요배우 등도 만남에 참석했습니다.

류홍재 대사는 중국과 조선 두나라 지도자들은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의 중국방문공연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공연이 중국과 조선의 전통친선관계를 적극 추진하고 두 나라 인민의 정을 더욱 두텁게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는 가극 "홍루몽"처럼 중국에서 공연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킬것이며 친선을 전하는 사절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 피바다가극단의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 공연단 일행 184명은 중국 문화부의 초청으로 21일 중국을 방문하며 장춘과 대경, 북경, 상해 등 도시들에서 내년 1월 중순까지 순회공연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