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강유대변인이 20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이미 어선이 남사에서 필리핀 군함의 습격과 교란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중국의 보트를 조건부없이 돌려주고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것을 필리핀에 요구했습니다.
강유대변인은 이날 기자의 관련 물음에 대답하면서 18일, 필리핀의 군함 한척이 중국 남사 리드해산부근의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작업중인 중국 어선에 접근하려 시도하면서 추진기로 중국 어선에 매여있는 25인승 무인 보트의 동아줄을 감아서 중국 어선이 보트에 대한 통제를 잃도록 했습니다.
현재 중국 어민과 어선은 무사합니다.
강유대변인은 중국은 남사군도와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어민들이 세세대대로 작업하던 전통어장에서 어로작업을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며 필리핀의 행위는 중국 어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에 피해를 끼쳤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