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30일 조선은 현재 시험용 경수원자로 건설과 연료 보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저농축우라늄 생산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대변인은 외부로부터 경수원자로를 지원받는 것이 가망이 없는 조건하에서 조선은 국가경제발전전략에 따라 자체로 경수원자로를 건설하기로 결심했다고 표했습니다.

대변인은 평화적으로 핵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조선의 주권과 발전권에 속하는 생사존망 문제이며 한치도 양보할 수 없으며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조선은 전력생산에 취지를 둔 평화적인 핵활동을 회피한 적도 숨긴 적도 없으며 단계별로 모두 대외에 공개했고 탄성있는 입장을 보여왔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만약 이에 대해 우려가 있다면 6자회담에서 토론할 수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대변인은 모든 당사국들이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9.19"공동성명을 이행할 때야 만이 조선반도비핵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대변인은 조선은 이미 무조건적으로 6자회담을 재개하고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단계별로 "9.19"공동성명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만약 조선의 평화적인 핵활동을 비법화하거나 무기한으로 지연시키려고 시도할 경우 견결하고 결정적인 대응조치를 야기시킬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