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부분 지역의 경제는 완만한 회생추세를 유지했지만 부동산 시장과 취업 시장의 정세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센트 루이스지역 준비은행이 현지 경제가 쇠퇴징조가 나타났다고 제기한 외에 기타 지역준비은행들은 현지의 경제가 완만하거나 온화한 회생추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판매가 일부 지역에서 늘어나고 관광업이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각 지역의 공업생산 확장이 온당하게 진행되고 은행의 대출량도 일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때 미국의 상업부동산, 주택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불황상태이고 취업시장도 불경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하 12개 지역의 준비은행들이 진행한 최신조사결과에 따라 작성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