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9일 저녁 라브로브 외무장관의 발언을 발표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장관은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가 서거한 후 조선은 지금 안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조선반도 핵문제 관련 각 측은 반드시 머지 않은 장래에 담판을 재개하기 위해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올 상반기 담판이 재개될 가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장관은 현재 가장 중요한것은 조선이 적대시 행동이라고 인정할만한 행동을 자제하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조선반도 핵문제에서 자제해야 하며 더우기 군사 및 해양군사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장관은 러시아측은 김정일 최고영도자가 서거한 후 조선이 지금 안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영도자도 지지를 얻고 있고 그 지위가 공고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은 부위원장이 조선의 대외정책은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는 "중요한 신호"라고 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장관은 러시아측은 서거한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가 지난해 8월 러시아 방문시 평양은 조건부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한 발언을 찬동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