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총리는 5일 정부사업보고에서 시장진입제한을 완화해 민간자본이 철도, 도시건설, 금융 등 영역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함으로써 여러 소유제경제가 공평하게 경쟁하고 공동으로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협 위원인 염경민(閻慶民)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조리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정책을 보다 세분화하여 민간자본이 은행업에 진입하는 것을 권장,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염경민 위원은 현재 민간자본은 이미 중국은행업 자본금의 중요구성부분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주식제 상업은행과 도시 상업은행의 총 주식중 민간자본이 차지하는 비례가 각기 42%와 54%에 달했습니다. 한편 농촌 중소금융기구의 전반 주주권구조에서 민간자본이 차지하는 비례가 92%에 달했습니다.
염경민 위원은 앞으로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정책을 보다 세분화하여 은행업의 개혁 발전과 감독관리에 대한 민간자본의 추진역할을 더 잘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