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연례회의장)

중국최고정치협상기구-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연례회의가 3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은 인민정협 제11기 전국위원회 5년 임기내 마지막 한차례 연례회의입니다.

중국 당과 국가지도자 호금도,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이장춘, 습근평, 이극강, 하국강, 주영강 등이 이날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전국정협 가경림 주석이 회의에서 약 2200명 정협위원들을 상대로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했습니다. 보고는 지난 1년이래 전국정협이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직능을 참답게 이행하고 과학발전, 사회조화의 추진, 문화건설의 추동을 위해 봉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는 또 정협위원들은 거시조절통제 강화와 개선, 내수확대 특히는 주민소비수요, 현대농업발전, 과학기술혁신의 추진 등 문제와 관련해 건의하고 도합 6076건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했습니다. 보고는 많은 의견과 건의는 제12차 5개년계획과 해당 전문프로젝트계획 및 정책문서에 채택되었다고 했습니다.

2012년 전국정협의 사업과 관련해 가경림 주석은 집권당과 국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경제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의 조화로운 안정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전국정협은 "실물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제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을 의제로 삼아 전문주제 의정성 상무위원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밖에 새로운 한해에 전국정협은 또 자체건설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의 문화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해내외 중국인과 화교와의 교류를 추진하고 대외우호내왕과 협력을 적극 전개하여 세계 각국 인민과의 우의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