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여러 신문들은 6일 게재한 글에서 온가보총리의 정부사업보고는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율을 7.5%로 하향 조절했는데, 이는 중국정부가 더는 과도한 성장을 추구하지 않고 사업중점을 경제 구조조정과 경제효익 제고에로 전환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카오일보>는 사설에서 성장목표를 하향조절한 것은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하는데 이로울뿐만 아니라 물가인상 충동을 억제하는데도 이롭다고 인정했습니다. 사설은 경제성장이 둔화되면 이런 저런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현재 중국은 경제발전이 장기적으로 양호한 기본추세가 개변되지 않았고 전반 경제발전이 여전히 장기적으로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할수 있는 궤도에 놓여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일보>는 논평원의 글에서 홍콩, 마카오 두개 특별구에 대한 정부사업보고의 논술을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글은 경제전환의 병목에 놓여있는 마카오특별구에 대해 국가에서 여러번 중시를 표시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국가에서는 마카오가 산업이 과도하게 단일한 병목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일련의 우대정책과 조치들을 내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올해 온가보총리의 정부사업보고에서 마카오 각계는 마카오특별구 발전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중시, 지지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또 광범한 마카오 주민들은 이런 관건적인 발전여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특별구 건설과 국가발전을 협조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