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홍(黎弘) 중국무기통제 및 군비축소협회 회장은 26일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중국대표단 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 출발하여 개발도상국의 핵에너지 평화적 이용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중국 무기통제 및 군비축소협회는 독립적이고 비영리적인 비정부기구입니다. 이 협회는 국제 무기통제문제에 대한 중국 국내 관련학술기구와 사회단체의 추적과 연구를 추동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려홍 회장은 중국은 더욱 많이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 출발하여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핵안보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간 관계를 균형있게 처리하며 개발도상국의 핵에너지 평화적 이용 권리를 수호하도록 확보하는 등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려홍 회장은 중국이 핵안보정상회의를 충분히 이용해 자체의 핵안보건설을 강화하고 기타 국가와의 협력을 증강하며 더 많은 국제적 책임을 부담할 것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