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각 지역에서 다가오는 네번째 "티베트 백만 농노해방 기념일"을 각종 형식으로 성대하게 기념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자치구 정부주석 바이마츠린은 27일 저녁 방송연설을 발표하고 중국공산당의 영도아래 사회주의의 길을 걸어야만 티베트에 밝은 전도가 있으며 국가통일을 확고히 수호하고 분렬을 반대해야 티베트가 도약식 발전과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53년전 백만 농노의 해방을 목표로 삼은 민주개혁은 티베트역사의 새로운 기원을 열어놓았다고 하면서 지난 53년동안 중앙의 관심과 전국적인 지원 그리고 티베트 각 민족의 단결과 분투로 오늘의 티베트는 경제사회가 전면발전하고 각 민족인민이 개혁의 성과를 공유하며 헌법이 부여한 기본권리를 평등하게 향유하고 휘황한 장을 엮었다고 했습니다.
바이마츠린 주석은 달라이와 달라이그룹이 그 어떤 수단을 취하든지 분렬을 반대하고 국가통일을 수호하려는 티베트인민들의 확고한 의지는 개변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티베트의 발전과 진보는 당중앙, 국무원의 특수한 관심과 힘있는 지지에 혜택을 입었으며 전국인민의 사심없는 원조에 혜택을 입었다고 하면서 티베트 각 민족 인민은 이를 영원히 마음에 아로새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