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 부총리가 26일 오전 러시아와 헝가리, 벨기에, 유럽연합본부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기 위해 베이징을 떠났습니다.
이극강 부 총리는 러시아연방정부와 헝가리 정부, 벨기에왕국연방정부, 유럽연합의 초청으로 이달 26일부터 5월4일까지 상술한 3개국과 유럽연합 본부를 공식방문하게 됩니다.
26일부터 30일까지 이극강 부총리는 러시아를 공식방문합니다. 이는 러시아 대선 후 중국의 주요 지도자가 처음 러시아를 방문하는것이며 이극강이 중국 국무원 부총리직을 담임한 이래 처음 러시아를 방문하는것입니다.
방문기간 이극강 부총리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며 러시아 사회 각계인사들을 널리 접촉하게 됩니다. 또 쌍방은 중러관계 미래 10년 발전계획의 실시를 추동하게 되며 양국 전략성 대항목 협력의 새로운 진전을 추동하게 됩니다. 이외 상해협력기구 베이징 정상회의 및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서도 견해를 나누고 입장을 조율하게 되며 중러간 국제전략협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극강 부총리는 30일부터 5월4일까지 헝가리, 벨기에, 유럽연합 본부를 공식방문하게 됩니다. 그중 유럽연합 본부에 대한 방문이 중점입니다.
중국측은 이극강 부총리의 이번 방문이 중국과 유럽간 협력을 보다 심화하고 양자의 미래에 친선과 협력의 창을 열게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