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중국 국무원 이극강 부총리는 2일 유럽연합이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제한을 완화하기를 바라면서 이는 중국과 유럽연합 쌍방에 모두 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이날 유럽연합 주재 중국 사절단과 벨기에 주재 중국대사관 근무인원, 중국자본기구,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럽연합이 중국에 첨단기술 수출을 쉽게 하는 것은 유럽연합이 현재 주권채무 위기에 대처하고 곤경에서 탈출하며 중국과 상생의 관계를 실현하는데 모두 이롭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