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극강 중국 국무원 부총리 디루포 벨기에 총리와 회담)
중국 국무원 이극강 부총리는 2일 브류쎌에서 벨기에 디루포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최근년간 중국과 벨기에의 관계는 좋은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벨기에를 장기협력동반자로 생각하며 중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에서 교두보로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응당 실무협력을 통해 두 나라의 관계를 보다 두터이 하고 정치적으로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경제측면에서 호혜와 상호보완의 우위를 발휘하고 공동으로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며 문화분야에서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상호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벨기에는 과학기술혁신과 인력부분에서 장점이 있으며 유럽연합의 나라들 중에서 중국에 기술을 양도한 시간이 가장 긴 나라라고 지적하고 벨기에는 중국 시장을 보다 적극 개척하고 첨단기술 양도면에서 보다 유연하고 열린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경제와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벨기에를 포함하여 여러나라의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는데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예측 가능한 법률과 정책 환경을 제공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유로의 안정을 계속 지지할것이며 유럽연합이 단기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곤경에서 벗어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루포총리는 벨기에는 중국이 경제발전의 질을 향상하고 법제건설을 추진하는데 찬사를 표하고 상호존중에 기초하여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벨기에는 중국이 유럽의 채권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이 기울이는 노력을 지지하는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벨기에와 중국은 모두 평화적이고 번영한 다극화세계를 건설하기 위해노력하고 있으며 국제사무에서 중국과의 조율과 협력을 두터이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극강 부총리는 이날 벨기에 유니콜그룹의 전자폐기물처리장을 참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