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농업부의 총경제사인 진맹산(陳萌山) 보도 대변인은 21일 농업부 보도판공실이 마련한 보도발표회에서 지난 20일까지 전국적으로 90%이상의 밀을 수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중국 여름철 알곡 총생산량과 단위당 생산량이 사상 신기록을 창조할것으로 예측됩니다.

진맹산 대변인은 올해의 농업농촌경제발전의 가장 큰 특점은 여름철 알곡 증산이 확정적이고 총생산량이 사상 신기록을 창조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이래 처음으로 겨울철 밀생산이 9년 연속 증산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맹산 대변인은 올해 전년 식량생산은 주로 가을철 수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식량생산은 여름철 관건시기에 처해 있는데 이 시기 중국 대부분 지역은 홍수기를 맞아 농업생산이 자연재해와 병충해의 이중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때문에 "9년연속 풍작"과 "9년연속 증산"의 임무는 아주 막중합니다.

진맹산 대변인은 농업부문은 앞으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풍작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