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연구원이 12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관광경제운행분석 및 하반기 추세예측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관광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하게 운행됐습니다.
올해 관광경제는 전반적으로 볼때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국내관광객수는 연 30억명을 초과하고 관광 총수입은 인민폐로 약 2조 54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상반기 중국 관광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하면서도 비교적 빠른 발전세를 보였으며 성장속도가 일부 둔화된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국내관광의 성장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출경(국)관광이 크게 늘어났으며 입경(국)관광이 초반에는 늘어나다가 후반에 와서 하락했습니다.
추산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국내관광객은 연 16억명을 초과해 동기 대비 13%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관광총수입은 동기 대비 17% 늘어나 1조 2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내 관광객은 연 15억 5천만명으로 동기 대비 14%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