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중국 대사관들이 최근 연이어 "8.1"건군절 초대회를 개최하고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85주년을 경축했습니다.
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은 7월31일 평양에서 "8.1"건군절 초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의 장평(張平)무관은 초대회에서 새로운 정세하에 중국인민해방군은 조선인민군과 함께 두 나라의 친선협력관계를 계속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박재경(朴在京)부국장은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를 막론하고 조중친선을 계속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은 30일 8.1 건군절 초대회를 열었습니다.
초대회에서 일본 주재 중국 대사 정영화(程永華)는 최근 몇년동안 중국인민해방군은 자위대를 포함한 일본의 방위부처들과 여러가지 교류를 진행했다고 하면서 중국은 일본과 다른 나라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해를 두터이 하며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지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한편 몽골국 주재 중국 대사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31일, 이란 주재 중국 대사관은 30일 건군절 초대회를 열었습니다.
스웨덴과 레바논, 이집트 주재 중국 대사관들도 최근 각기 초대회를 열고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85주년을 경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