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운수부가 일전에 정식으로 발표한 <2011 항운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상운수 선박 총 규모가 처음으로 2억 중량톤을 돌파했습니다. 그중 해운선박은 1.15억톤 중량톤에 달해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항구 화물 물동량이 처음으로 100억톤을 돌파함과 동시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1.64억 TEU에 달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의 항운대국 지위가 한층 공고해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수로 화물량은 42억톤, 화물 회전율은 톤당 7조 5000만Km에 달해 각기 그 전해보다 12%와 10% 성장했습니다. 동시에 전국의 항구 화물물동량과 대외무역 화물 물동량,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기 그 전해보다 12.4%와 11.4%, 12%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