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조사보고에 의하면 올해 중국의 10월 1일 황금연휴기간 관광의향이 있는 중국인이 87.8%로 지난해 동기의 58.3%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중에서 연휴기간, 자가용을 이용해 관광에 나설 의향이 있는 중국인은 29.5%에 달했습니다.
이들 중 50.3%에 달하는 피조사인들은 고속도로의 무료통행정책이 자가용관광을 선택하게 한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이후 중국주민들의 가처분 소득이 지난해 동기대비 약 10%늘어난데다 CPI가 연속 떨어지면서 주민들의 실제소득이 다소 제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요소들이 일정한 정도에서 주민들의 관광 수요를 자극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