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조선반도 서부해역의 한조변경에 근접한 연평도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한국 역대 대통령가운데서 연평도를 방문한 첫 대통령입니다. 이번 방문은 "연평도 포격사건" 2주년에 즈음하여 한국 군부측 경계태세를 시찰하려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한국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이 섬에 주둔한 연평부대 관측소와 포병 레이더, 포병 제7중대 그리고 피난소 등을 방문했으며 연평도 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체 한국 해군 장병들은 조선반도가 통일되기전 반드시 서해 북방 한계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의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평도에 온후 비로소 북방 한계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이 한계선이 평화를 수호하고 도발을 억제할수 있다는 것을 확정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한조 쌍방에 모두 이롭다고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만일 조선측이 도발한다면 한국군은 응당 강경한 반격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이 경계를 강화하는 목적은 전쟁에서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대방의 도발행위를 억제하려는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