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정보부 주굉임(朱宏任) 수석 엔지니어}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25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공업경제가 안정세를 유지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중국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동기대비 10% 성장했습니다.

이날 국무원보도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공업정보화부 주굉임(朱宏任) 수석 엔지니어는 올해 들어 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 볼때 중국의 건축재료와 화학공업, 비철금속 등 일부 원자재 업종생산 성장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연초의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안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소비품업종은 외수감소의 영향에서 벗어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주굉임 수석 엔지니어는 비록 현재 중국의 공업경제가 공업품 수출정세가 준엄하고 기업이윤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며 일부 기업의 생산경영 어려움이 커지는 등 곤난과 도전에 직면했지만 전반적으로 볼때 중국의 공업발전은 기본상황이 여전히 양호해 4분기의 공업경제 성장율이 3분기를 초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