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베이징에서 일본 우익세력이 공공연히 달라이라마의 반중국 분리행동을 지지하는 것은 중국내정에 대한 간섭이며 중국측은 이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달라이가 일본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140명 국회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회의에 참가자들은 "티베트지원 의원연맹"을 설립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자의 물음에 홍뢰 대변인은 달라이와 일본 우익세력의 상술한 행사에 대해 일본정부가 방임하는 태도를 취한 것은 중일전략호혜관계의 원칙과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중국측은 이와 관련해 일본 관련측에 엄숙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티베트는 중국영토에서 갈라놓을수 없는 한 부분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달라이는 종교의 허울을 쓰고 외국에서 장시기동안 중국을 분열하는 활동에 종사해온 정치망명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달라이의 반중국 분열행위에 대해 그 어떤 나라, 그 어떤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도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