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30일 베이징에서 중국정부는 달라이가 그 어떤 신분과 명의로든지 다른 나라에 가서 중국을 분렬하는 행동에 종사하는 것을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남아프리카 최고상소법정은 일전에 남아프리카 정부가 지난해 달라이의 남아프리카 비자발급을 미룬 것을 위법행위라고 판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해당 문제와 관련하여 대답할 때 이와 같이 태도표시를 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달라이가 종교를 구실로 삼아 장기적으로 중국분렬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정치 망명자이며 종래로 이른바 "티베트 독립" 분렬활동을 중지한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