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회 상원 다수당 영수인 민주당인사 할리 리드는 27일, 자신은 미국회가 최후기한전에 "재정절벽"을 피할수 있는 협의를 달성할 충분한 시간이 있는지 확정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말 최후기한전에 국회 양당이 협의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미 국회 상,하원은 몇달전에 각자의 세수의안을 통과했습니다. 상원은 중산계층의 감세정책을 연장할 것만 요구했으나 하원은 부시정부의 감세정책을 전반적으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자신은 중산계층의 세수를 올리지 않기를 바라며 200만 실업자들이 정부구제 대우를 잃지 않도록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런 재정긴축은 미국이 적자를 줄이고 채무를 삭감하는데는 유리할 것이지만 미국 대중의 가처분소득을 줄어들게 하고 소비지출을 억제하게 될 것이며 이로 하여 경제회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업종연구기구 세계대형기업연합회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12월 소비자신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신심지수는 11월의 71.5에서 65.1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지난 8월이후 최저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