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개막식을 선언하고 있다.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이 29일 한국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명박 한국 대통령 내외, 미얀마 전국민주연맹 주석 아웅산 수치 여사, 티머시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국제기구(SOI) 회장, 한국 피겨스타 김연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부터 2월 5일까지 열리게 되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기간 106개국에서 온 3000여명의 선수들이 "공존과 화합을 향한 인류의 아름다운 꿈"을 안고 알파인 스킹, 스노슈잉, 스노보드, 피겨 스케이팅 등 7개 정식 종목과 1개 시범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스페셜올림픽 회기가 계양되고 있다.
올림픽.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히는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제고, 생산적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전 세계 지적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축제다. 또한 이번 스페셜올림픽에서는 경기 외에 전세계 정상들이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원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함께하는 글로벌 개발서밋과 세계청소년 리더들이 함께하는 세계청소년 회담, 글로벌 스타들과 지적장애인들이 하나가 되어 경기를 갖는 유니파이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이 29일 한국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이 29일 한국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중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중국 농구스타 요명이 귀빈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가했다.
각국 대표단이 개막식이 열리게 될 평창 용평돔에 입장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가운데) 여사와 김연아 선수가 개막식에 참가해 전 세계 지적장애우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