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나라때 진귀한 출토문화재가 20일 미국 샌프랜시스코 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매체에 공개되었습니다.
박물관측은 이번 전시는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진나라를 주제로 하는 대형 중국문화재 특별전시회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시아예술박물관 허걸 관장은 이 박물관이 금문공원에서 샌프랜시스코시 정부광장으로 이전한 것을 경축하기 위해 "중국 병마용-진시황시대의 보물"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허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인들은 사람실물크기의 병마용과 청동검, 제사용품 등 소중한 문화재들을 직접 볼수 있게 되며 학술기구들에도 진시황의 치세술과 신선의 도, 불로장생에 대한 집착을 연구할수 있는 훌륭한 자료로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22일 대중에 개방되며 5월 27일에 끝납니다. 이 기간 대형개막행사와 중국전통의학과 문학을 소개하는 학술특강도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