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고정치협상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연례회의가 3일 오후 베이징에서 막을 열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제12기 전국위원회가 5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첫 연례회의이며 호금도(胡錦濤), 습근평(習近平)등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전국위원회 가경림(賈慶林)주석이 11기 정협의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지난 5년동안 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가 한 일들을 보고하고 새로운 한기 정치협상회의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가경림주석은 지난 5년동안 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는 경제건설이라는 중심을 둘러싸고 전략적 신흥산업을 발전시키고 도시화와 신농촌건설을 추진하며 해양전략 등을 실시할 것을 건의했으며 건의들은 국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발전"계획과 관련 전문기획에 채택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협전국위원회는 또 인민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이익문제들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의무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도농취업을 통일배치하며 신형의 농촌사회양로보험을 추진하고 공립병원의 개혁을 위한 시범병원을 추진할 것을 건의하여 민생개선을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한기 정치협상회의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가경림주석은 정치협상회의는 대중들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대중들 속에서 진실한 상황을 알아보고 대중들의 지혜를 모으며 기층과 대중들 속에 깊이 들어가서 의정과 건의의 질을 계속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경림주석은 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는 사회주의 협상민주제도의 건전과 보완을 계속 추진하고 정치협상을 정책결정절차에 포함시키도록 해야 하며 협상이 정책결정 전과 결정과정에서 진행되도록 견지하며 협상민주가 광범위하고 다차원적으로, 제도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의 위원들은 이날부터 직책이행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