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가 4일 오전 11시경에 인민대회당에서 보도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영(傅瑩) 신임 대회대변인이 회의의 일정과 인민대표대회의 사업을 소개하고 이번 인민대표대회의 대표구성과 외교정책, 부패척결, 환경보전, 지방정부의 채무관리와 감독 등 의제와 관련해 내외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부영 대변인은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1차회의는 5일 오전 개막하여 17일 오전에 끝나며 도합 16개의 의정을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는 국가기구가 임기를 바꾸는 대회이며 이번 대회를 훌륭하게 개최하는 것은 중국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국방예산지출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부영대변인은 아시아의 성공에서 응당 중국의 평화외교정책이 핵심역할을 발휘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대외자세가 더욱 공격적이 될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부영 대변인은 중국은 과거의 전통대국과 다른 점이 아주 많다고 하면서 정치제도가 다르고 인구가 많으며 발전속도가 빠른데다가 계속적으로 빠른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해양강국건설에 대해 부영대변인은 해양강국을 건설하는 것은 중국의 현대화건설의 수요라고 말했습니다.
부영대변인은 영토분쟁문제에서 일부 나라들이 도발행위를 하고 있으며 중국은 응당 과단하게 대응하고 대처하며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부영 대변인은 또 조어도가 중국에 귀속된다는 기본사실은 아주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정부가 작년에 "섬매입"행위를 하면서 양국이 수교시 달성한 공감대를 파괴했기에 공감대가 존재하지 않게 됐으며 때문에 중국은 억제해야 할 기초를 잃게 됐고 중국의 해양감시선박이 조어도 해역을 순항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일간에 의견상이가 존재하는 원인은 분명하며 중국은 대화와 협상, 상의를 거쳐 의견상이와 갈등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환경보전문제와 관련해 부영대변인은 현재 중국의 환경보전법율은 일방적인 자원이용과 보호, 관리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통에서 출발한 규범과는 아직 격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영 대변인은 또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각급 정부가 모두 개혁을 보다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