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 심의에 교부된 정부업무보고에 의하면 올해 중국주민소비가격성장폭은 3.5%정도에 달할 것입니다.
중국국가통계국 마건당(馬建堂) 국장은 회의장에 들어서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국의 물가는 총체적인 안정을 실현할 조건이 구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마건당 국장은 올해 중국은 지난해 4분기 이래의 경제성장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건당 국장은 2013년 중국의 물가추이는 두가지 분야 요소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건당 국장은 물가인상면에서는 유입성 인플레 및 선진경제체의 양적 완화정책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지만 중국은 연속 몇년간 알곡 수확이 증가하고 공업완제품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며 안정하고 건전한 통화정책을 실시하는 등 물가를 타당한 수준으로 통제할 일정한 여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증속에 대해 언급하면서 마건당 국장은 지난해 경제증속은 한때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 중국는 지난해 4분기 이후의 경제성장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마건당 국장은 현재 중국경제에 대해 말하면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다그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중점은 경제구조조정과 경제성장의 질과 효익을 제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제4분기 중국국내생산총액은 연속 7분기동안 완만하던 추세를 돌려세우고 처음으로 반등해 동기대비 7.9%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