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이극강총리가 14일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는 대기오염 퇴치 관련 10개 조치를 확정했습니다.
회의는 날로 심각해지는 복합형 대기오염 문제는 장기간 누적으로 조성된 것으로서 현단계에 반드시 과학적인 결책과 최적화된 구조조정, 생태환경보호 등을 결부시켜 강유력한 조치를 강구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서 효과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가 출범한 조치에는 오염물 방출 감소, 에너지 소모 통제, 공공교통 발전, 에너지구조 조정,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강화 등 조치가 망라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인구 밀집구역과 대도시 환경 정리, 오염으로 인한 지방 도시 돌발 사건에 대한 비상대책, 오염이 엄중한 기업에 대한 통제, 자동차 제한 통행 등 조치도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