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역촉진회 단동시위원회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제2차 중조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가 오는 10월 중조 국경의 요녕(遼寧)성 단동(丹東)시에서 개최됩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의 전시부스 규모나 전시 품목, 전시 참가 기업수가 모두 제 1차 박람회를 훨씬 초과하게 되어 중조 양국 협력의 새 창을 열게 됩니다.
단동시는 조선의 신의주시와 압록강을 사이두고 마주하고 있어 중국 대 조선 무역의 70%이상의 할당액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이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제1차 중조박람회기간 중국과 조선을 포함한 20여개 나라의 6000여명의 내외 바이어들이 단동시에 운집했으며 상담한 협력대상은 200여개에 달했습니다. 그중 최종적으로 달성한 투자, 무역 협력의향은 72개였고 협력금액은 12억6천만 달러 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국제적 브랜드 전시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주최측은 중국 내지와 조선기업을 전시에 초청한 외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 미얀마, 스리랑카, 러시아, 대만, 홍콩 등 나라와 지역의 바이어들도 초청했습니다.
제1차 중조박람회에서는 "중조상품전시교역회", "조선미술 및 공예품 전시회", "중조관광자원전시회"등이 내외 바이어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중국무역촉진회 단동시 위원회 임학위(林學瑋) 회장은 제2차 중조박람회는 상술한 전시 외에도 고위층포럼과 경제무역상담 행사를 개최해 중조박람회의 해내외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