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베트남에 대한 방문을 마친 후 한국에 도착해 공식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갖고 "라진-하산 물류협력사업'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러시아와 조선은 합자회자를 설립하고 2008년부터 49년동안 라진-하산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를 달성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하산과 조선 라진항을 잇는 54킬로미터구간의 철도를 보수하고 라진항의 3호 화물터미널과 라진지역 내의 21정보에 달하는 토지를 개발, 운영하는 것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체결한 각서는 한국의 포항과 현대상선, 한국 철도 등 기업이 재단을 묶어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운영에 참여할데 대한 양해각서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 있은 한러 상무대화에 특별히 참가해 "러시아는 이미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시베리아 철도의 현대화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 사업의 일부로 하산-라진 구간의 철도는 이미 보수를 마쳤으며 라진항은 현재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3개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